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스튜디오드래곤 주식 매수의견 유지, "2분기부터 대작 공개 본격화"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2-04-19 09:06: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스튜디오드래곤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2분기부터 대작이 공개되면서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스튜디오드래곤 주식 매수의견 유지, "2분기부터 대작 공개 본격화"
▲ 김제현 경영부문 대표이사(왼쪽)와 김영규 콘텐츠부문 대표이사.

19일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 목표주가 12만8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18일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9만1900원에 장을 마쳤다.

이 연구원은 "2분기부터 수익률이 보장된 대작들이 공개된다"며 "여기에 추가 원가 반영이 없는 구작들도 성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분기 스튜디오드래곤은 4월에 '우리들의 블루스'의 방영을 시작했고 6월에는 '환혼'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 두 작품 모두 제작비가 300억 원이 넘어가는 만큼 기대작으로 평가됐다.

스튜디오드래곤은 하반기에는 디즈니플러스가 오랫 도안 공들인 '무빙'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디즈니플러스가 이용자 이탈을 막기 위해 2~3분기 스튜디오드래곤으로부터 기존 작품을 구매할 가능성도 있다고 짚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1분기 매출 1188억 원, 여업이익 190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5%, 영업이익은 6.4% 늘어난 것이다.

1분기 기준 지식재산 보유 기준 작품 수는 3.4개로 1년 전보다 29% 줄었지만 기존 작품의 매출 증가 등의 영향으로 업계의 전망치와 비슷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