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앞줄 왼쪽)이 15일 베트남 기획투자부 대외협력실에서 호앙 티 홍 베트남 중소기업개발기금 회장과 ‘양국의 기업발전과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
[비즈니스포스트] 신용보증기금이 베트남 중소기업개발기금(SMEDF)과 양국 중소기업 협력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지난 15일 베트남 기획투자부 쩐 주이 동 차관을 예방해 현지 진출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전달하고 양국의 중소기업 지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기금 쪽이 18일 밝혔다.
윤 이사장은 쩐 차관을 만난 자리에서 베트남 기획투자부 산하 중소기업개발기금과 ‘양국의 기업발전과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신용보증기금과 베트남 중소기업개발기금은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중소기업 지원 노하우와 정보 공유, 직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인적교류 활성화 등 상호 협력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윤 이사장은 “베트남 출장 기간에 수렴된 현지 진출기업과 유관 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지 진출기업들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신용보증기금 하노이 사무소를 통한 현장 밀착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