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카드, 최근 부당 결제 피해 고객에게 선보상하는 방안 검토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2-04-15 11:09: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신한카드가 최근 부당 결제로 금전 피해를 입은 고객에 선보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5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최근 부당 결제로 피해를 입은 사례가 속속 나오면서 이들을 대상으로 선보상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신한카드, 최근 부당 결제 피해 고객에게 선보상하는 방안 검토
▲ 신한카드 로고.

부당 결제된 금액에 대한 청구는 유예했다. 

아직 경찰조사가 진행되는 단계로 정확한 범행 수법 등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신한카드 고객들은 본인이 구매하지도 않았는데 상품권이 결제되면서 수백만 원 규모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신한카드 고객 A씨는 신한카드 모바일앱에서 온 알람으로 1분 단위로 99만 원씩 연달아 상품권이 결제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A씨는 이런 거래를 한 적이 없는데도 결제가 이뤄지자 고객센터에 신고하고 급하게 신용카드도 정지했으나 신고를 하는 도중에도 결제가 계속 이뤄지면서 700만 원이 결제됐다.

이런 방식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은 네이버 카페와 오픈채팅방을 만들어 경찰에 신고하고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접수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다. 

네이버 카페 가입자 수는 15일 기준 101명이다. 
 
신한카드는 모바일앱 해킹에 따른 문제는 아닌 것으로 확인했으며 일단 경찰조사가 나와야 정확한 상황 파악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영화 '소방관' 새롭게 1위 자리 등극, OTT '열혈사제2' 3주 연속 1위 사수
NH투자증권 "메가스터디교육 목표주가 하향, 실적과 주주환원 기대감은 유효"
삼성전자 구글 XR기기 출시 "애플에도 긍정적" 평가, '비전프로' 발전 자극
이재명 "윤석열 광기의 선전포고" "국민의힘 탄핵 찬성 표결 동참해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