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우건설이 'iF디자인어워드 2022‘에서 3개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대우건설은 하이엔드 브랜드 전시관 ‘써밋갤러리’(인테리어부문), 푸르지오 아파트 조경시설 ‘스톤 앤 워터’(건축부문), ‘푸르지오 스마트홈’(커뮤니케이션 부문) 등 3개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 iF디자인어워드 2022에서 인테리어부문을 수상한 대우건설의 써밋갤러리. <대우건설> |
iF디자인어워드는 1953년 시작된 디자인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iF디자인어워드 2022에서 세계 57개국, 1만1천여 개의 출품작이 경쟁을 펼쳤다.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인테리어, 건축, 서비스디자인, 사용자경험,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 모두 9개부문에서 디자인의 차별성과 영향력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한다.
인테리어부문을 수상한 써밋갤러리는 대우건설의 주택 브랜드인 푸르지오가 지향하는 가치를 보여주는 콘셉트하우스로 올해 초 새롭게 단장됐다.
건축부문 상을 받은 스톤 앤 워터는 푸르지오의 조경 상품이다. 대우건설은 스톤 앤 워터를 두고 단순 조경이 아닌 입주민들의 휴식을 위한 복합적 용도로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커뮤니케이션 부문을 수상한 푸르지오 스마트홈은 2019년 출시됐다. 푸르지오 아파트 단지의 편의기능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대우건설은 이 애플리케이션에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유용한 기능을 추가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한민국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대표건설사로서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으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