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컬리 지방에 첫 물류센터 짓는다, 경남 창원에 630억 투자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2-04-13 16:25: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컬리 지방에 첫 물류센터 짓는다, 경남 창원에 630억 투자
▲ 허성무 창원시장(가운데)가 13일 컬리, LG전자 협력업체 이노필텍 등 2개 기업의 기업인들과 투자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시>
[비즈니스포스트] 장보기 앱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가 지방에 처음으로 물류센터를 짓는다.

창원시는 13일 컬리와 LG전자의 협력기업인 이노필텍 등 회사 2곳과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컬리는 진해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두동지구에 630억 원을 투자해 2023년까지 중소형 물류센터를 짓기로 했다.

물류센터 완공과 함께 인력 790명을 새로 고용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컬리가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 물류센터를 짓기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컬리는 현재 서울 장지물류센터 김포물류센터, 경기 화도물류센터, 죽전물류센터 등 물류센터 4개를 운영하고 있다.

창원시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투자가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행정적, 재정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LG전자 협력업체 이노필텍은 130억 원을 투자해 창원 의창구 북면 동전일반산업단지에 가전제품·전자 마스크 필터 생산공장을 건설하고 20명을 고용하기로 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두 기업의 선제적이고 과감한 투자 결정에 감사드리며 기업이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젠슨 황 "영국 AI 데이터센터 천연가스 필요", 재생에너지 한계 지적
코스피 '미국 금리 인하' 힘입어 3460선 상승 마감, 사상 최고치 경신
민주당 경제형벌합리화 TF "배임죄 합리화 등 1차 추진과제 9월 안에 발표"
이재명 리서치센터장 간담회, "이제 '국장복귀는 지능 순'이라는 말 생기도록"
개인정보보호위 KT 무단 소액결제 개인정보 유출 2차신고 접수 '총 2만30명'
비트코인 1억6264만 원대 횡보, "가격 200배 상승 가능성" 주장도
중국 8월 희토류 수출량 역대 최대치로 늘어, 미국과 '무역 전쟁' 완화 신호
HD현대그룹 올해 1800명, 향후 5년간 1만 명 신규 채용
파나소닉 2027년에 로봇용 전고체 배터리 샘플 출시, "고온 환경에서 강점"
현대차그룹 올해 7200명 신규 채용, 내년 1만 명 확대 검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