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스트아시아홀딩스 주가가 장 중반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스트아시아홀딩스가 중국 지주회사를 자회사로 편입시킴에 따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13일 오후 2시30분 기준 이스트아시아홀딩스 주가는 전날보다 29.51%(54원) 급등한 237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 pixabay > |
13일 오후 2시30분 기준 이스트아시아홀딩스 주가는 전날보다 29.51%(54원) 급등한 237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홍콩에 설립된 지주회사로 중국 소재 자회사에서 주된 영업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신발, 의류, 액세서리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또한 최근 의료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12일 그랜드 엠파이어 인터내셔널 그룹(Grand Empire International Group Limited)의 지분 51%를 취득하며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공시했다.
기존 지분 49%에 더해 이번에 지분 51%를 추가로 취득하면서 그랜드 엠파이어 인터내셔널 그룹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됐다.
이스트아시아홀딩스 측은 "그랜드 엠파이어 인터내셔널 그룹은 설립지가 버진아일랜드이며 중국 경내에 2개의 의료법인을 보유한 지주회사"라고 설명했다
그랜드 엠파이어는 자회사를 통해 중국 최대 신발 생산기지인 중국 신발산업타운의 운영관리권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스트아시아홀딩스 주가는 앞서 2월 그랜드 엠파이어 인터내셔널 그룹 지분 인수 소식이 전해진 뒤 급등한 바 있다.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