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뉴지랩파마, 간암치료제 국내 임상1+2a상 식약처 승인받아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2-04-13 14:12: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뉴지랩파마가 간암을 치료하는 대사항암제의 국내 임상에 들어간다.

뉴지랩파마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대사항암제 ‘KAT’의 간암 대상 임상1+2a상을 승인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뉴지랩파마, 간암치료제 국내 임상1+2a상 식약처 승인받아
▲ 뉴지랩파마 로고.

뉴지랩파마는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도 KAT 임상을 승인받았다.

KAT 국내 임상은 미국 임상과 동일한 구조로 진행된다. 뉴지랩파마는 이번 임상에서 간암 대상 KAT 단독요법의 객관적 반응률(ORR), 질병통제율(DCR), 무진행 생존기간(PFS), 생존기간(OS) 등을 확인하고 최적화된 용량 등을 결정하기로 했다.

뉴지랩파마 관계자는 "KAT는 여러 전임상 시험과 응급임상 치료 사례를 통해 유효성을 충분히 검증한 만큼 빠른 시일 안에 긍정적인 유효성 데이터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다"며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임상을 진행하는 다국가임상 방식으로 KAT의 상용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AT은 '3BP(3-브로모피루베이트)'라는 물질을 이용해 암세포 특유의 에너지 대사를 차단하고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사멸시킨다. 뉴지랩파마에 따르면 거의 모든 암종을 치료할 수 있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4만 달러대로 상승 전망, 금값 신기록에 '디지털 금'도 주목
테슬라 중국 생산 전기차 출하량 감소세 뚜렷, "BYD 샤오미와 경쟁에 타격"
TSMC도 중국에 반도체 투자 제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대비 타격은 '미약'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 중국 전승절 열병식에서 시진핑·푸틴과 함께 등장
애플 AI '인재 유출' 가속화, 핵심 신사업인 로봇 기술 전문가도 메타로 이직
LG전자, '프리즈 서울 2025'서 올레드 TV로 박서보 화백 작품 재해석
현대글로비스 미국에서 '비자 사기' 혐의로 피소, 조지아 물류센터 고용 관련
트럼프 정부 환경보호청 소송 승소, 160억 달러 규모 보조금 철회 이행
미국 과학자 85명 에너지부 기후 보고서 공동비판, "기후변화에 관한 사실 왜곡"
NH투자 "현대건설 자회사 해외사업 비용 증가에 목표주가 하향, 원전 경쟁력은 여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