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삼성전자 시총 400조 회복, 14거래일 만에 외국인 저가매수세 유입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2-04-13 10:21: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시가총액 400조 원을 회복했다.

외국인투자자들의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 초반 삼성전자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삼성전자 시총 400조 회복, 14거래일 만에 외국인 저가매수세 유입
▲ 삼성전자 수원 본사.

13일 오전 10시7분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19%(800원) 상승한 6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는 현재까지 338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는 82억 원가량을 순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는 최근 외국인투자자의 순매도세가 두드러졌다.

외국인투자자는 13거래일 연속으로 삼성전자 주식을 순매도했고 이는 약 2조5344억 원 규모였다.

외국인투자자들이 빠져나가면서 삼성전자 주가는 12일 6만7천 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갱신했다.

이에 따라 12일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400조 원 밑으로 내려갔지만 하루 만에 약 404조 원까지 회복됐다.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30년 만에 최고치인 8.5%였음에도 불구하고 예상치인 8.4%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으면서 주식시장에 불안감이 해소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2일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하락했지만 현지시각 20시9분 기준으로 나스닥100 선물지수는 0.49% 상승하고 있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동국제강 포항공장 화재 30시간 만에 초기 진화, 인명피해 없어
한화 김승연 '불황' 화학계열사 올해 첫 현장경영, 탄소포집 미래사업 점검
한국GM 노조 서비스센터·공장 매각 계획 반대 집회, "산업부 법적 개입해야"
SK증권 "바이오포트 코스트코가 선택한 식품업체, 하반기부터 실적 성장"
삼성전자 올해 브랜드가치 122조원으로 1위, 삼성바이오·삼양식품 첫 진입
알테오젠 항암제 피하주사 미국 출시 길 열렸다, ADC 영역 확장도 시동
Sh수협은행 '지점수 핸디캡' 통합 앱으로 넘는다, 신학기 디지털 금융 드라이브
"한국 MSCI 선진지수 편입 가능성 높아져", 이재명 정책과 상법개정안에 외신 주목
LG디스플레이 파주 OLED 신기술 설비에 1.26조 투자, 폴더블 OELD 생산설비 ..
현대로템 K2 중동분쟁 지정학적 리스크에 수출 탄력, 이용배 방산 활황 타고 영업익 1..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