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준학 NH농협은행 은행장(오른쪽)이 고화순 하늘농 대표(왼쪽)에게 4월11일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 선정을 축하하는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
[비즈니스포스트] NH농협은행이 농식품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한다.
NH농협은행은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이 11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하늘농가를 찾아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 선정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권 행장은 이날 고화순 하늘농가 대표이사와 함께 현판식을 연 뒤 국내 농산물을 활용한 식품 제조 노하우를 들었다.
하늘농가는 전국 농가 300곳과 계약을 맺고 나물류를 전문적으로 가공·제조하는 회사다. 고화순 대표는 전통 고사리나물 제조방법에 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대한민국 전통식품명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NH농협은행은 지난해부터 농가와 농식품기업의 상생 발전을 돕기 위해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을 뽑아왔다.
NH농협은행은 올해 모두 10곳의 농식품기업을 선정해 여신우대, 제품 판매, 제품 홍보 등을 지원한다.
권 행장은 “하늘농가와 같이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식품 제조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지원해 NH농협은행 본연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