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기업지배구조원, 셀트리온 포스코홀딩스 포함 12곳 ESG 등급 하향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2-04-12 15:23: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셀트리온, 포스코홀딩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제철, 계양전기 등 12개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급을 낮췄다.

기업지배구조원은 최근 ESG 등급위원회를 열어 2022년 2분기 ESG 등급 조정을 진행한 결과 12개사의 ESG 세부등급을 하향 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업지배구조원, 셀트리온 포스코홀딩스 포함 12곳 ESG 등급 하향
▲ 한국기업지배구조원 로고.

기업지배구조원은 2022년 1분기 ESG 등급 조정 이후 이번에 2022년 1월6일부터 4월4일까지 확인된 ESG 위험을 새로 반영해 2분기 등급을 매겼다. 

ESG와 관련된 개별등급 및 통합등급은 S, A+, A, B+, B, C, D 등 7등급으로 매겨진다.

올해 2분기 ESG 등급 조정 결과 개별등급이 하락한 회사는 12개였다. 이 가운데 6개사는 통합등급도 함께 떨어졌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G(지배구조)부문 개별등급이 각각 A에서 B+로 하락했다. ESG 통합등급도 각각 B+에서 B로 낮아졌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회계정보 신뢰도 확보를 위한 내부통제장치가 효과적으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됐다. 두 회사는 회계처리기준 위반으로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과징금과 감사인 지정 등의 조치를 받았다.

포스코홀딩스는 포항제철소 협력업체 근로자가 사망하는 등 반복적 산업재해 발생으로 안전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포스코홀딩스의 S(사회책임)부문 개별등급과 통합등급이 A+에서 A로 각각 조정됐다.

현대제철도 S부문 개별등급과 통합등급이 각각 A에서 B+로 떨어졌다.

당진공장과 예산공장 협력업체 근로자가 사망하는 등 지속적 사망사고로 생산성이 저해되고 경영활동의 잠재적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됐다.

계양전기는 재무팀 직원이 회사 자금 246억 원을 횡령해 구속되는 등 내부통제 문제로 G(지배구조)부문 개별등급이 B+에서 B로 하락했다. 통합등급도 B+에서 B로 조정됐다.

한일홀딩스도 현직 대표 등 임원 3명이 배임 혐의로 기소돼 G부문 개별등급과 통합등급이 각각 B+에서 B로 밀려났다.

6개 기업은 통합등급 하락 없이 개별등급만 하향 조정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의 영향으로 S부문 개별등급이 B에서 C로 낮아졌다.

쌍용이앤씨는 동해공장 협력업체 근로자가 사망하는 등 산업재해 발생으로 S부문 개별등급이 A+에서 A로 내려왔다.

현대자동차도 S부문 개별등급이 A+에서 A로 조정됐다. 전주공장 근로자가 사망하는 등 실효성있는 안전관리가 이행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됐다.

동국제강도 포항공장 협력업체 근로자의 사망사고 영향으로 S부문 개별등급이 B+에서 B로 낮아졌다.

셀트리온제약은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와 같은 사유로 G부문 개별등급이 B에서 C로 떨어졌다.

한일시멘트도 한일홀딩스와 같은 이유로 G부문 개별등급만 B+에서 B로 하락했다.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사측과 교섭 중단, 지방노동위원회 판단 받겠다"
산업부 장관 김정관 "에너지 공급망 안정화 총력, 담합과 매점매석 엄정 대응"
CJ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K웨이브 사업 경쟁력 강화해 배당 재원 확보"
삼성전자 DX부문 '상생협력 데이' 개최, 노태문 "한계 없는 혁신으로 성과"
[27일 오!정말] 조국 "검찰개혁 노 대통령부터 시작, 웃음 짓고 계실 것"
HMM 30일 이사회에서 '본사 부산 이전' 논의, 노조 "총파업 불사" 거센 반발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 투심 위축' 효성중공업 주가 6%대 하락, 코스닥 펄어비스..
한국은행 지난해 순이익 15조3천억, 외화자산 관련 이익 늘며 2배로 뛰어
KT 기술혁신부문장(CTO) 사퇴에 임원 이탈 이어져, 박윤영 체제 인적쇄신 본격화
[채널Who] 홍보대사보다 '캐릭터'? 지자체와 기업이 '캐릭터 IP'에 사활을 거는 이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