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4월 주택 매매거래량, 이사철 영향으로 3월보다 증가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6-05-15 17:26: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봄 이사철의 영향으로 4월 주택 매매거래량이 3월보다 늘었다. 하지만 기저효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크게 감소했다.

전월세 거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전월보다 모두 감소했다.

  4월 주택 매매거래량, 이사철 영향으로 3월보다 증가  
▲ 4월 주택매매와 전월세 거래가 지난해 4월보다 모두 감소했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4월 전국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모두 8만6298건으로 3월보다 10.8% 증가했다.

서울(1만6123건)이 17.2% 증가하는 등 수도권이 4만3452건으로 3월보다 13.4% 늘었고 지방은 4만2846건으로 8.4% 증가했다.

그러나 규제완화 영향으로 거래량이 많았던 지난해 4월(12만488건)보다는 28.4% 줄었다. 서울이 지난해 4월보다 30.7% 감소하는 등 수도권이 31.8% 줄었고 지방도 24.5% 감소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사철이 본격화하면서 4월 주택거래량이 3월에 비해서는 증가했다”며 “하지만 지난해에는 주택거래량이 기록적으로 많았기 때문에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4월 전월세 거래량은 총 12만1028건으로 3월보다 16.5%, 지난해 4월보다는 6.9% 각각 감소했다.

수도권 전월세 거래량은 7만9511건으로 지난해 4월보다 9.3% 줄었다. 서울은 3만8674건으로 10.6% 감소했다. 지방은 4만1517건으로 1.7% 줄었다.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5만317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 줄었고 아파트 외 주택 거래량은 6만7858건으로 7.1% 감소했다.

이 기간에 전세 거래는 6만7047건으로 10.4%, 월세는 5만3981건으로 2.1% 각각 줄었다. 전월세 거래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4.6%로 2.2%포인트 증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폴란드 원전사업 철수",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