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카카오 일본 웹툰플랫폼 픽코마, 세계 만화앱 유료 이용 1위에 올라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4-11 19:30: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의 일본 웹툰플랫폼 픽코마가 지난해 전 세계에서 유료 이용이 가장 많았던 만화 애플리케이션(앱) 1위에 올랐다.

픽코마를 운영하는 카카오픽코마는 데이터 분석 플랫폼 데이터아이가 최근 발표한 ‘2022년 모바일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현황 보고서’를 인용해 2020년 7월부터 전 세계 만화(도서 및 참고자료) 앱 부문에서 소비자 지출이 많은 앱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 일본 웹툰플랫폼 픽코마, 세계 만화앱 유료 이용 1위에 올라
▲ 카카오픽코마 로고.

카카오픽코마는 “온·오프라인 만화팬 및 만화를 감상하지 않았던 모바일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화 콘텐츠를 향유하는 새로운 방식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전략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픽코마는 주요 전략으로 △모바일로 콘텐츠를 즐기는 이용자들을 위한 사용자환경/사용자경험(UI/UX) 적용 △만화 1권을 에피소드에 따라 나눠 제공하는 ‘화 분절’ 방식 고안 △작가 우선주의 경영 등을 꼽았다.

김재용 카카오픽코마 대표는 “이번 성과는 기존의 만화 팬뿐 아니라 스마트폰에서 콘텐츠를 이용하는 이용자 전체에게 다가가기 위한 전략에 근거한 결과다”며 “언제 어디서든 기존 오프라인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시해 많은 감상자에게 다가가고 더 큰 만화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풀무원 최대 매출에 수익성 최저, 이우봉 K푸드 타고 해외사업 흑자 달성 '올인'
이재명 '문화강국 5대 전략' 확정, "순수 문화·예술 지원책 마련해야"
삼성전자 내년부터 국내서도 태블릿PC에 '보증기간 2년' 적용, 해외와 동일
한국해운협회, 포스코그룹 회장 장인화에게 'HMM 인수 검토 철회' 요청
금호타이어 노조 쟁의행위 찬성 93%로 가결, 14일 파업할지 결정
MBK파트너스 '사회적책임위원회' 22일 출범, ESG경영 모니터링 강화
NH투자 "코스맥스 내년 중국서 고객 다변화, 주가 조정 때 비중 확대 권고"
메리츠증권 "CJENM 3분기 미디어 플랫폼 적자, 영화 드라마는 흑자전환"
SK증권 "대웅제약 내년 영업이익 2천억 돌파 전망, 호실적 지속"
이재용·정의선·조현준, 14일 일본 도쿄 '한미일 경제대화'에 참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