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BMW코리아 한전, 차세대 전기차 충전서비스 '플러그 앤 차지' 개발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2-04-11 16:32: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BMW코리아 한전, 차세대 전기차 충전서비스 '플러그 앤 차지' 개발
▲ BMW코리아가 11일 인천 영종도 BMW드라이빙 센터에서 한국전력과 플러그 앤 차지(PnC)’ 서비스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BMW코리아 >
[비즈니스포스트] BMW코리아가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전기차 충전 절차를 간편화 하는 충전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BMW코리아는 11일 인천 영종도 BMW드라이빙 센터에서 한국전력과 ‘플러그 앤 차지(PnC)’ 서비스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BMW코리아가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개발하는 국제표준 기반의 플러그 앤 차지 서비스는 전기차에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면 자동으로 차량 정보를 인식해 사용자 인증 및 결제가 한 번에 이루어지는 충전 기술이다. 현재 독일을 비롯한 유럽과 미국에서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BMW코리아는 올해말까지 한국전력 충전기와 BMW 전기차 사이 플러그 앤 차지 서비스 실증을 완료할 계획을 세웠다.

내년부터 국내에 판매되는 BMW 순수전기차 모델에 한국전력이 발행한 전자인증서를 탑재해 플러그 앤 차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두 회사의 이번 협력을 통해 앞으로 BMW뿐 아니라 다른 브랜드 전기차에서도 플러그 앤 차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BMW 코리아와 한국전력은 미래의 양방향 충방전 서비스인 V2G(전기차 전력으로 다른 기기를 충전) 분야에서도 기술 협력을 진행할 계획을 세웠다.

디터 스트로블 BMW코리아 R&D(연구개발) 총괄 은 “이번 MOU를 계기로 BMW 코리아는 국내 전기차 충전 품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나아가 모든 국내 전기차 고객이 플러그 앤 차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전력과 함께 충전 인프라를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