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핀다 현대차 기아 전용 대출상품 출시, 이혜민 "맞춤형 서비스도 준비"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2-04-11 11:21: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핀테크 기업 핀다가 현대자동차와 기아 고객 전용 대출상품을 출시한다. 

핀다는 현대자동차와 기아, 하나은행과 손잡고 ‘커넥티드카(통신망에 연결된 자동차) 1Q 오토론(가칭)’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핀다 현대차 기아 전용 대출상품 출시, 이혜민 "맞춤형 서비스도 준비"
▲ 핀다는 현대자동차와 기아, 하나은행과 손잡고 ‘커넥티드카(통신망에 연결된 자동차) 1Q 오토론(가칭)’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핀다>

4곳 회사가 지난해 10월 맺은 ‘커넥티드카 기반 금융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의 첫 번째 성과다.

핀다는 “현대차와 기아, 하나은행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며 상품 개발에 적극 나섰다”며 “대출 서비스 이용 고객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차금융을 필요로 하는 고객의 요구를 파악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안하고 차별화된 혜택을 고안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현대차·기아의 커넥티드카 전용 상품으로 신차 구매 시 최대 120개월 분할상환을 지원하고 금리를 최대 1.4% 할인해 준다.

상환기간이 길어져도 금리에 변동이 없고 신용대출이 아닌 담보대출로 신용점수나 한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핀다는 고객이 모바일앱에서 1분 안에 견적을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자 친화적 사용자경험(UX)과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이혜민 핀다 공동 대표이사는 “자동차 구입 자금 마련을 위한 대출 목적으로 핀다에 유입되는 고객이 많았는데 더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드리는 게 맞겠다는 판단으로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향후 운전습관, 주행거리 등에 따라 금리 할인이 적용될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의 고객 맞춤형 금융 서비스도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오늘의 주목주] 'AI 버블' 공포에 SK스퀘어 9%대 급락, 코스닥 케어젠 14%대..
미국 에너지부 조직개편안 발표, 재생에너지 지원은 줄이고 화석연료는 늘리고
계룡건설 공공공사로 수익성 방어, 이승찬 자체사업 어려움 LH 통해 만회
코스피 외국인 2조8천억 매도 폭탄에 3850선 급락, 원/달러환율 1475.6원 마감
포스코 잇단 안전사고에 포항제철소장 해임, 이희근 대표가 소장 겸직
롯데케미칼 국내 첫 NCC 통폐합 성사 임박, 이영준 영업흑자 향한 발판 마련
비트코인 1억2779만 원대 하락, 비트와이즈 "내년 20만 달러 달성" 낙관적 전망 유지
인텔 엔비디아 테슬라 반도체 수주 노린다, 'TSMC 기술 유출' 논란도 감수
예금금리 3%대로 올리는 은행들, 증권사 IMA 출격 앞두고 '머니무브' 촉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