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금융 프롭테크 스타트업에 100억 투자, "디지털 생태계 확장"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2-04-11 11:02: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신한금융그룹이 프롭테크(부동산+기술) 스타트업에 100억 원을 투자한다.

신한금융그룹은 11일 디지털 전략투자(SI)펀드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 투자조합 제1호’를 통해 프롭테크 스타트업 ‘아파트멘터리’에 10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 프롭테크 스타트업에 100억 투자, "디지털 생태계 확장"
▲ 서울 중구 신한금융지주 본사.

아파트멘터리는 프롭테크 분야에서 디자인 모듈화 및 가격 정찰제(프라이스태그 시스템)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는 아파트 인테리어 및 리모델링 전문 스타트업이다. 

프롭테크는 부동산 영역에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가상현실(VR)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인테리어 수요자를 위한 할부금융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룹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과 연계한 시니어 고객 맞춤형 인테리어 패키지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파트멘터리와 협업도 추진한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로 확장할 수 있는 프롭테크 스타트업과 파트너십을 맺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투자 기반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 생태계를 확장함으로써 그룹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