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한국GM 2021년 영업손실 3760억 원, 반도체 수급난에 8년째 적자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2-04-08 15:48: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GM이 지난해를 포함해 8년 연속 영업손실을 이어갔다.

한국GM이 8일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GM은 2021년 매출 6조9738억6천만 원, 영업손실 3760억1100만 원을 봤다. 2020년과 비교해 매출은 17.93% 줄었고 영업손실 규모는 591억2300만 원 늘었다.
 
한국GM 2021년 영업손실 3760억 원, 반도체 수급난에 8년째 적자
▲ 한국GM 로고.

순손실은 1755억300만 원으로 1년 전보다 1216억 원 감소했다.

한국GM이 2021년에도 영업손실을 보면서 2014년부터 8년 연속 영업손실을 이어갔다.

지난해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생산 및 판매가 줄어 실적도 후퇴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GM은 2021년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공장 가동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한국GM은 2021년 내수와 수출을 포함해 모두 23만7044대를 판매했다. 2020년과 비교해 판매량은 35.7% 줄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민주유공자법안 공공기관운영법안 포함 4건 패스트트랙 안건 지정, 일부 법안 무효표 논란도
KB금융 생산적금융 전환 이끌 협의회 30일 출범, 의장은 KB증권 대표 김성현
원자력안전위, 부산 고리 원전 2호기 재가동 추후에 다시 논의하기로
[인터뷰] 미래에셋 전략ETF본부장 윤병호 "커버드콜 ETF, 고분배 상품엔 리스크도 ..
윤석열 '체포 방해 혐의' 첫 재판 언론으로 생중계, 보석 심문은 중계 불허
금호석유화학 회장 박찬구 장녀 박주형 자사주 2685주 매입, 지분율 1.09%
기아 노사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도출, 기본급 10만 원 인상에 성과금 450%+1580..
[현장] "'배달앱 수수료 상한제'가 만능 아니다", 플랫폼 규제 놓고 열띤 논의
조국혁신당 이해민 "해킹사고 주요 원인 팸토셀과 무선 기지국 인증 범위 확대해야"
이마트24 소비쿠폰 훈풍에서도 벗어난 이유, 최진일 적자 탈출 '머나먼 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