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CJ대한통운 인도 'CJ다슬'에 혁신물류기술 이전, "운용효율 10% 향상"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2-04-08 14:06: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CJ대한통운이 글로벌 계열사에 혁신물류기술을 이전해 운영효율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CJ대한통운은 산하 TES물류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수송복화 알고리즘’을 인도에 기반을 둔 글로벌 물류 계열사인 ‘CJ다슬(Darcl)’에 이전한 결과 화물차량 운용효율이 10% 이상 높아졌다고 8일 밝혔다. 
 
CJ대한통운 인도 'CJ다슬'에 혁신물류기술 이전, "운용효율 10% 향상"
▲ CJ다슬이 운영하는 화물 수송차량. < CJ대한통운 >

수송복화 알고리즘 시스템은 물류센터, 거래처 등을 오가는 대형 수송차량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가장 효율적인 운송경로와 운영방식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기존의 단순 임시배차 방식은 물류 운영자의 경험을 기반으로 하지만 수송복화 알고리즘은 수송차량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부터 CJ다슬에 수송복화 알고리즘 기술을 이전하기 시작했다.

CJ다슬은 인도 최대 수송기업으로 하루 2천 대가 넘는 수송차량을 인도 전역에서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쌓아둔 출발지, 도착지, 차량종류, 운행경로 등 인도 전역을 횡단하는 수송차량과 관련한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수송복화 알고리즘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필요한 고정 차량대수에 대한 사전예측이 가능하고 동일한 경로를 빈 차량으로 운행하는 비율을 최소화해 운영효율도 극대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인도 뉴델리와 뭄바이에서 화물을 각각 싣고 이동할 때 2대의 임시차량이 필요했다면 수송복화 알고리즘을 이용하면 예측된 정보를 활용해 1대의 차량만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수송복화 알고리즘을 활용하면 수송차량의 전체 이동거리를 단축시킬 수 있어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수송복화 알고리즘은 CJ대한통운의 TES물류기술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시스템이며 국내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TES는 기술(Technology), 엔진(Engineering), 시스템&솔루션(System&Solution)의 약자로 CJ대한통운의 핵심기술을 말한다. 

국내에서는 수송복화 알고리즘을 택배, 계약물류 등 수송역량이 필요한 다양한 물류사업에 접목해 활용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CJ대한통운은 로봇,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반의 기술을 바탕으로 핵심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물류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수송복화 알고리즘과 같은 최첨단 기술의 해외 이전을 통해 글로벌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2분기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전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부담 커져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사업 본궤도에,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임직원 교육'에 '기업 뿌리 홍보'도, 롯데 오뚜기 아모레퍼시픽이 '창업주 정신' ..
넷플릭스 한국서 OTT '체류시간 점유율 60%'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HUG 사장 된 뒤 현장 자주 찾는 최인호, 경영평가 수직상승 딛고 주택공급 확대 온힘
[K생산적금융을묻다 현지기관⑤] 난양공대 석좌교수 조남준 "아세안 자원과 싱가포르 기술..
열대야에 수면시간 줄고 무호흡증 늘어,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나비효과' 주목
소노인터내셔널 코스피 상장 본격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