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노랑풍선 코로나19 대응 위해 조직개편, 전문가도 대거 영입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2-04-08 13:26: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노랑풍선이 코로나19 이후 여행시장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전문가를 대거 영입하고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노랑풍선은 최고재무책임자(CFO), 이커머스, 정보통신(IT), 경영기획, 고객관계관리(CRM) 등의 전문가를 대거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노랑풍선 코로나19 대응 위해 조직개편, 전문가도 대거 영입
▲ 김진국 노랑풍선 대표이사 사장.

최고재무책임자(CFO)에는 하나투어에서 경영기획총괄을 맡았던 김혁진 전무가 선임됐다. 

온라인사업본부 총괄은 오경현 상무가 맡는다. 그는 하나투어 이커머스마케팅부 이끌었다. 

하나투어 기획조정실을 맡은 김성태 이사와 CRM 전문가인 구예원 이사는 각각 노랑풍선 경영기획본부장과 마케팅부 이사로 발탁됐다. 

IT본부장에는 다우기술 출신의 IT 전문가인 이원경 전무가 선임됐다. 

아울러 노랑풍선은 김진국 노랑풍선 신임 대표이사의 새 경영전략에 맞춰 각 사업부의 전문성과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노랑풍선은 재무본부, 경영기획본부, 상품영업본부, 온라인사업본부, IT본부 등 모두 5개의 사업본부로 재편됐다.

온라인사업본부와 IT본부는 지난해 서비스를 시작한 OTA(온라인 여행) 플랫폼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됐다. 
 
온라인사업본부 아래에는 상품기획과 전략수립, 판매채널 다변화를 위해 온라인판매부가 신설됐으며 기존 마케팅, CS지원팀 외 고객관계관리(CRM)팀을 새로 추가해 마케팅부로 확대·개편했다.

항공 기획, 발권, 영업, 호텔, 액티비티 등 개별여행수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해외항공·호텔영업 전담 부서도 구축·운영한다. 
 
IT본부에서는 IT전략 기획 및 구매 기능, 자체 전산시스템 기획과 인프라 운영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이를 통해 노랑풍선은 IT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해 급변하는 디지털 여행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전사적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할 ‘경영기획본부’와 통합 관리지원 부서 ‘재무본부’도 신설됐다. 경영기획본부 아래 꾸려진 경영기획·관리팀은 경영체계 구축 및 성과 분석, 평가 등을 담당한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김진국 신임 대표 취임 이후 모든 임직원의 전문성과 혁신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며 “여행 정상화를 준비하고 있는 현재 시점에 노랑풍선이 가진 자체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성장기반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AIT원장에 박홍근 교수 위촉, 윤장현 DX부문 CTO 사장으로 승진
비트코인 1억3048만 원대 하락, 분석가들 "몇 달 뒤 40~50% 반등 가능성도"
미국증시 AI 버블 우려 속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호실적에도 3%대 급락
시장조사업체 "삼성 파운드리 2나노 생산능력, 내년 말 2배 이상 확대"
현대차증권 "에이피알 글로벌 점유율 확대 순항, 뷰티 업계 독보적 성장률 예상"
현대차증권 "농심 수익 정상화, 내년 가격인상 효과·케데헌 협업 성과 가시화"
현대차증권 "삼양식품 불닭 성장은 여전, 해외 확장 가속화로 성장세 지속"
다올투자 "동아쏘시오홀딩스 3분기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 내년도 수익성 확대 전망"
메리츠증권 "SK가스 목표주가 상향, 울산GPS로 올해 역대 최고 실적 전망"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