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부동산

상업용 부동산 관계자 10명 중 6명 "집무실 이전은 용산 상권에 긍정적"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2-04-08 09:48: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상업용 부동산 관계자 10명 가운데 6명이 대통령 집무실 이전이 용산지역 상권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상업용 부동산데이터 서비스 알스퀘어를 운영하는 부동산다이렉트는 ‘용산시대 개막에 따른 상업용 부동산시장 영향’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58.6%가 대통령 집무실 이전이 지역 상권에 긍정적이라고 대답했다.
 
상업용 부동산 관계자 10명 중 6명 "집무실 이전은 용산 상권에 긍정적"
▲ 부동산다이렉트가 용산시대 개막에 따른 상업용 부동산시장 영향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10명 가운데 6명이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바라봤다. < 부동산다이렉트 >

이번 설문조사는 3월30일부터 4월6일까지 국내 기업 부동산 담당자를 포함해 상업용 부동산 관계자 111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응답자의 30.8%는 대통령 집무실 이전으로 유동인구가 늘어나면서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봤다,

정부기관 등 행정기관 추가 입주 기대감(24.6%), 대통령 집무실 소재지역이라는 프리미엄(21.5%), 대형 개발사업 가능성(12.3%)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이 용산 상권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바라본 응답자들은 각종 집회와 시위, 개발규제에 따른 악영향 등을 이유로 꼽았다.

용산지역 오피스시장 전망을 놓고는 긍정적일 것으로 바라본 의견이 51.4%, 부정적일 것이라는 답변이 45.9%로 나타났다.

부동산다이렉트 관계자는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에 따라 업무시설 등 상업용 부동산시장에 개발 기대감과 규제 우려가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용산 개발계획의 세부그림에 따라 시장 영향이 가시화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