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PC삼립이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포켓몬빵'의 공급량을 늘렸다.
SPC삼립은 냉장 디저트 3종류와 빵 1종류 등 4가지 '포켓몬빵' 신제품을 출시해 공급량을 늘렸다고 7일 밝혔다.
▲ 포켓몬빵 신제품 가운데 '발챙이의 빙글빙글 밀크요팡'과 '피카피카 달콤 앙버터샌드' 제품 이미지. |
SPC삼립 관계자는 "올해 2월 출시 당시 계획에 따라 냉장 디저트 등 신제품을 추가했다"며 "신제품 추가로 포켓몬빵 공급량을 기존 공급량 대비 30% 이상 늘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새로 선보인 냉장 디저트로는 쉬폰 컵케익에 애플망고잼과 망고크림을 넣은 '피카츄 망고 컵케익'과 슈 안에 복숭아 요거트 크림을 담은 '푸린의 피치피치슈', 식빵 속에 팥 앙금과 버터크림을 넣은 '피카피카 달콤 앙버터샌드' 등이다.
완성빵 제품으로는 밀크롤링시트를 말아 폭신한 식감이 특징인 '발챙이의 빙글빙글 밀크요팡'을 판매한다.
SPC삼립은 소비자들의 지속적 요청으로 1998년에 처음 출시됐던 '포켓몬빵'을 올해 2월24일 다시 출시했다. 재출시한 '포켓몬빵'은 출시 43일 만에 1천만 봉이 판매되고 지속적으로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