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케이뱅크 출범 5년 계좌개설 고객 750만 넘고 순이익 흑자도 달성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2-04-06 17:11: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2017년 4월 정식출범한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이달로 출범 5주년을 맞았다.

6일 케이뱅크는 출범 5년 만인 3월 말 기준 계좌개설 고객이 75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케이뱅크 출범 5년 계좌개설 고객 750만 넘고 순이익 흑자도 달성
▲ 케이뱅크 로고.

특히 2020년 7월 대출 재개 이후 2021년에만 가입자수가 6초에 1명씩 늘면서 고객이 498만 명 증가했다. 

2017년부터 연간 평균 수신 2조3100억 원, 여신 1조5600억 원씩 성장을 거듭하면서 3월 말 기준 수신은 11조5400억 원, 여신은 7조8100억 원을 나타냈다.

케이뱅크는 2021년 225억 원의 순이익을 내면서 처음으로 연간 흑자 전환에도 성공했다. 

출범 첫 해인 2017년 134억 원이었던 이자수익은 2021년 1980억 원으로 15배 가까이 늘었고 2017년 86억 원 손실이었던 비이자수익은 196억 원 흑자로 돌아섰다.

신용평가모형(CSS) 고도화를 통해 중저신용자와 씬파일러 고객 대상 금융혜택도 확대했다.

케이뱅크는 출범 이후 5년간 2조5천억여 원의 중저신용대출을 실행하면서 3월 말 기준 중저신용대출 비중 20%를 넘겼다. 

2021년 케이뱅크 중금리 평균금리는 5.98%로 저축은행 평균금리 14.96%의 40% 수준까지 금리를 낮췄다.

서호성 케이뱅크 은행장은 "출범 후 100% 비대면 금융 혁신을 이끌어 온 케이뱅크는 앞으로도 재미와 혜택을 결합한 예적금 상품과 100% 비대면 대출 상품을 계속 선보일 것이다"며 "동시에 다양한 자산군에 대한 투자 서비스를 선보이고 각 업권 선도사업자들과의 제휴를 통해 디지털금융플랫폼으로 한번 더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