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아나운서 출신 전 의원 유정현, 서초구청장 출마선언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2-04-06 15:39: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아나운서 출신 정치인 유정현 전 의원이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서초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유 전 의원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초구민의 꿈은 저 유정현의 꿈이다”라며 “주민이 원하는 미래를 함께 열어가겠다”고 출마의사를 밝혔다.
 
아나운서 출신 전 의원 유정현, 서초구청장 출마선언
▲ 유정현 전 국회의원. <유정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그는 “서초에 살며 초중고 대학을 졸업했고 지금도 가정을 이루어 서초에 살고 있다”며 “이웃 주민이 겪은 모든 문제가 바로 저 유정현이 겪었던 문제이고, 제가 풀어야 할 숙제”라고 강조했다.

유 전 의원은 자신이 서초구청장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국회의원 시절 행정안전부 장관과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으로부터 특별교부금과 특별교부세를 4년 동안 115억 원 받았는데 서울 지역 국회의원 가운데 가장 많은 액수였다”면서 “국회의원 경험과 인적 네크워크로 정계, 언론계, 방송계 등과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유 전 의원은 출마에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과도 만났다고 전했다.

유 전 의원은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미래 서울의 모습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며 “과연 우리 서초는 어떻게 변모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SBS 아나운서 출신인 유 전 의원은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소속으로 당선됐다.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는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낙선했으며 정계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이번에는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서초구청장 공천 신청을 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빈대인 BNK금융 CEO 부산은행 출신 일색은 균열냈지만, 경남은행과 '정서 통합' 갈..
BNK금융에 학연과 지연 옅은 빈대인, 내부통제 혁신의 상징 외부 출신 CFO 권재중 ..
[씨저널] 빈대인 BNK금융 이재명 정부 발맞춰 해양 금융으로, 해양 전문가 사외이사 ..
신세계I&C 글로벌 경쟁력 확보 숙제, 양윤지 개발자 역할 'AI로 성과 창출 리더' ..
LGCNS 인도네시아 금융IT 공략 확대, 현신균 기업 컨설팅 경력의 시너지 효과 주목
삼성SDS AI 종합기업으로 체질전환 속도, 이준희 내부거래 줄이기보다 외부거래 확대로
[채널Who] 삼성SDS 내부거래 의존 탈피 시동 걸어, 이준희 차세대 생성형 AI 플..
HMM 2조 규모 자사주 매입 마쳐, 산업은행·해양진흥공사 9천억씩 회수
LG전자 만 50세 이상·저성과자에 희망퇴직 실시, TV 이어 모든 사업부로 확대
대법원장 조희대 "대통령 사건 놓고 한덕수 포함 외부 누구와도 논의 안 했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