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2022-04-06 15: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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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아나운서 출신 정치인 유정현 전 의원이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서초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유 전 의원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초구민의 꿈은 저 유정현의 꿈이다”라며 “주민이 원하는 미래를 함께 열어가겠다”고 출마의사를 밝혔다.
▲ 유정현 전 국회의원. <유정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그는 “서초에 살며 초중고 대학을 졸업했고 지금도 가정을 이루어 서초에 살고 있다”며 “이웃 주민이 겪은 모든 문제가 바로 저 유정현이 겪었던 문제이고, 제가 풀어야 할 숙제”라고 강조했다.
유 전 의원은 자신이 서초구청장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국회의원 시절 행정안전부 장관과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으로부터 특별교부금과 특별교부세를 4년 동안 115억 원 받았는데 서울 지역 국회의원 가운데 가장 많은 액수였다”면서 “국회의원 경험과 인적 네크워크로 정계, 언론계, 방송계 등과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