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3월1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티몬 본사에서 박성호 티몬 제휴전략본부장(왼쪽)과 김덕영 팀프레시 물류본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티몬> |
[비즈니스포스트] 티몬이 콜드체인(저온유통체계) 전문기업 팀프레시와 손잡고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티몬은 4일부터 새벽배송 기획전을 열고 건강과 다이어트 식음료 위주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티몬은 3월17일 서울 강남 대치동 티몬 본사에서 팀프레시와 ‘새벽배송 서비스 구축 및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식에는 박성호 티몬 제휴전략본부장과 김덕영 팀프레시 물류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티몬은 협약으로 팀프레시의 콜드체인 운영 역량과 티몬의 커머스 노하우를 결합해 새벽배송 전용관을 여는 등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팀프레시는 대규모 콜드체인 물류센터와 새벽배송 전용 배송 프로세스를 지닌 종합 콜드체인 플랫폼 서비스를 하는 기업이다.
티몬은 고객이 당일 오후 4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 7시까지 제품을 집 앞으로 배송한다. 새벽배송 가능 지역은 서울 전역과 경기·인천(일부지역 제외) 등이다.
현재 팀프레시에 입점한 상품이 주로 새벽배송 서비스되고 있다. 티몬은 향후 다양한 파트너기업과 협의해 새벽배송 가능 상품군을 늘리기로 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