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는 강보합으로 마감했고 코스닥지수는 이틀 연속으로 상승했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0포인트(0.05%) 오른 2759.20에 거래를 마쳤다.
▲ 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0포인트(0.05%) 오른 2759.20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 |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코스피지수는 4일 해외증시 강세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며 "아시아 증시 전반 휴장 영향에 따른 증시 모멘텀 부재 및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를 하루 앞둔 관망세 등으로 보합권 등락을 거듭한 후 강보합으로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117억 원, 개인투자자는 2388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2479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2.39%), 네이버(1.33%), 카카오(1.90%), 삼성SDI(2.56%), 현대차(0.56%), LG화학(2.66%), 기아(0.14%) 등 주가가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0.14%), SK하이닉스(-0.43%), 삼성바이오로직스(-0.37%) 등 주가는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5.15포인트(0.54%) 높아진 952.47에 장을 끝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527억 원, 기관투자자는 183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652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16%), 에코프로비엠(6.74%), 엘앤에프(0.17%), 펄어비스(1.54%), 카카오게임즈(0.89%), 위메이드(2.32%), 천보(0.80%), HLB(0.16%) 등 주가가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제약(-0.10%), CJENM(-1.34%) 등 주가는 하락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7원 내린 1212.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