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아산나눔재단이 7개 비영리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최대 6천만 원의 지원금과 자문 등을 제공한다.
아산나눔재단은 7개 기관과 '비영리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 아산나눔재단이 7개 기관을 대상으로 비영리 스타트업 성장 지원에 나선다. <아산나눔재단> |
비영리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은 아산나눔재단이 사업과 조직의 빠른 성장을 준비하는 신생 비영리 기관을 선정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설립 10년 이내 비영리 기관이다.
이번 프로그램 지원 대상으로는 뉴웨이즈, 니트생활자, 무하, 비투비, 온기, 코리아레거시커미티, 피치마켓 등 모두 7개 기관이 선정됐다.
아산나눔재단은 8개월간 이들 기관에 최대 6천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전문 파트너의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 조직의 재무와 사회적 성과를 측정하는 성과지표 체계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장석환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비영리 기관들이 사회적 영향력을 마음껏 확장하고 혁신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