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3월 수입차 판매량 8.7% 줄어, 메르세데스-벤츠 두 달 연속 1위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2-04-05 11:37: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3월 수입차 판매량이 줄어든 가운데 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달에 이어 수입차 판매량 1위에 올랐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2022년 3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2만4912대로 2021년 3월보다 8.7% 감소했다.
 
3월 수입차 판매량 8.7% 줄어, 메르세데스-벤츠 두 달 연속 1위
▲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8767대를 판매하며 수입 차 판매순위 1위를 차지했다. 1월 BMW에 내줬던 판매대수 선두자리를 지난달 재탈환한 뒤 두 달 연속 판매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BMW는 6837대를 판매했다. 볼보(1309대), 미니(1273대), 아우디(1155대), 폭스바겐(1053대), 포르쉐(951대), 렉서스(554대), 지프(536대), 토요타(526대), 쉐보레(361대), 푸조(290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3월에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세단인 E250으로 1098대 팔렸다. 메르세데스-벤츠 E350 4MATIC(904대)이 2위, BMW 520(677대)이 3위였다.

국가별로 보면 유럽차가 3월 2만2387대 팔리면서 전체 수입차의 89.9%를 차지했다. 미국차(1323대)와 일본차(1202대)가 뒤를 이었다. 

사용 연료별로 살펴보면 가솔린차 1만1116대, 하이브리드차 7543대, 디젤차 2744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1936대, 전기차 1573대 등이다.

전기차는 판매량이 지난해 3월보다 3배 넘게 늘어 증가율 207.2%를 보였다.

구매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1만4418대로 57.9%를, 법인구매가 1만494대로 42.1%를 각각 차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