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 이창용 재산 42억 신고, 체납 범죄경력 없어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4-05 11:04: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42억336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5일 이 후보자가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모두 42억336만 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2009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일할 때 신고한 재산 27억3천만 원보다 약 16억 원 늘었다.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 이창용 재산 42억 신고, 체납 범죄경력 없어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

이 후보자는 배우자 명의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아파트 1채(14억7400만 원)과 서울 송파구 문정동 오피스텔 전세권(3천만 원), 본인 명의의 경북 구미시 임야(11억2천여만 원)와 충남 논산 소재 상가(1억2947만 원) 등의 부동산을 보유했다.

이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예금 13억8075만 원도 갖고 있다.

이 후보자는 병역을 면제받았다.

1983년 신체등급 3을종(4급)으로 보충역 판정을 받았고 1984년 재학생 신분을 이유로 소집연기를 신청했다. 이후 1986년 슬관절인대재건술 후유증으로 5급 전시근로역(현역 면제) 재판정을 받았다.

이 후보자의 장남은 2017년 3급 판정을 받았다. 현재 출국한 상태라 올해까지 입영 연기 대상에 해당한다.

이 후보자 일가의 체납 기록은 없다. 범죄경력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은 인사청문요청 사유서에서 “이 후보자가 국내외 금융·경제 상황에 뛰어난 통찰과 통화정책 등 거시경제정책 전반에 관한 이해, 탁월한 국제감각 등을 모두 갖추고 있다”며 “지금과 같이 우리 경제를 둘러싼 국내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물가안정과 금융안정을 도모하는 데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대신증권 "삼양식품 여전히 공급 부족, 수요는 넘치고 생산은 확대중"
이재명 정상회담 앞두고 4대그룹 기업인 간담회, "관세협상 애써줘 감사"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SK증권 "영원무역 OEM 견조하고 스캇 부진, 3분기 관세 영향 별로"
카카오페이 그룹 내 디지털금융 전략 중심축으로, 신원근 스테이블코인으로 존재감 키운다
HD현대 필리핀 수빅조선소 투자 확대, 정기선 한진중공업 실패 딛고 동남아 생산거점으로..
내란특검 한덕수 구속영장 청구 임박, 총리 2번 '최고 경제관료'의 몰락
금융당국 수장 인선에 코픽스 하락세까지, 은행 예대금리차 확대 제동 걸릴까
SK쉴더스 상반기 실적 부진에 노조 갈등 '이중고', 민기식 경영안정 시험대 올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