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사회

홍남기 "물가 안정 정책역량 총동원", 유류세 인하폭 30%로 확대

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 2022-04-05 08:58: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정부가 물가 상승세를 진정시키기 위해 유류세 인하폭을 확대한다. 

경유를 이용해 생계를 유지하는 화물차 운전자에게는 유가 보조금도 별도로 지급한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581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홍남기</a> "물가 안정 정책역량 총동원", 유류세 인하폭 30%로 확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연합뉴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유류세 인하폭을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한 물가 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홍 부총리는 “물가의 조속한 안정을 위해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정책역량을 동원하겠다”며 "유류세는 지난해 11월부터 시행돼온 인하폭 20%에 10% 포인트를 추가로 인하한 30%로 확대해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동안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유류세 인하 폭이 30%로 확대되면 휘발유 리터(L)당 세금은 574원으로 내려간다. 하루 40㎞ 운행을 가정하면 유류세 인하 전보다 월 3만 원, 유류세 인하폭이 20%일 때보다 1만 원가량 더 싸진다.

정부는 또 생계형 화물차 운전자에게 유가 연동 보조금도 3개월 동안 한시 지급하기로 했다.

유가 연동 보조금은 경유 가격이 기준가격인 1리터당 1850원보다 높아졌을 대 차액의 절반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영업용화물차, 버스, 연안화물선 운전자 등이 대상이다. 

정부는 또 택시·소상공인 등이 주로 이용하는 차량용 액화석유가스(LPG) 판매부과금도 5월부터 7월까지 30%(리터당 12원) 감면하기로 했다.

통계청은 이날 3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4.1%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10년3개월 만에 4%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나타났다.

홍 부총리는 "글로벌 상황을 고려하면 당분간 물가 상승 압력이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등 물가 문제는 그 어느 현안보다도 중요하고 엄중한 사안"이라며 "정부 교체기에 물가 안정을 위해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정책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임도영 기자

최신기사

'리테일'이 이끈 한국투자증권 실적랠리, 김성환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 '이상무'
'특허 리스크 해소' 후 코스닥 시총 1위 탈환, 알테오젠 K바이오주 희망 되나
롯데홈쇼핑 주총서 김재겸 사장 해임안 부결, 2대주주 태광산업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할..
메리츠금융 1분기 순이익 6802억으로 10% 늘어, 증권이 실적 확대 이끌어
공정위 산란계협회 담합에 과징금 5.9억원 부과, 농식품부는 법인취소 검토
[오늘의 주목주] '로봇 기대감' LG전자 13%대 올라, 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에 7..
ELS 제재안 금감원행에 한숨 돌린 은행들, 과징금 축소 기대감도 '솔솔' 
삼성전자 노조 "5월15일 오전 10시까지 전영현 대표가 직접 성과급 해결안 제시하라"
[현장]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 새단장, 정의선 "좋은 차 만들려면 직원들이 편하게 일..
[채널Who] 명품 소비가 불안한 사회의 '진통제' 역할 중, 백화점 호황이 반갑지만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