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렌터카가 자동차 종합관리 솔루션을 앞세워 공공 조달시장을 공략한다.
SK렌터카는 자동차 종합관리 솔루션 '스마트링크'를 공공기관 전용으로 개발한 'G-스마트링크'를 조달청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에 등재했다고 4일 밝혔다.
▲ SK렌터카가 개발한 공공기관 전용 자동차 종합관리 솔루션 'G-스마트링크' 이미지. < SK렌터카 > |
SK렌터카는 나라장터에 G-스마트링크를 등록함으로써 공공기관의 G-스마트링크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G-스마트링크는 SK렌터카가 일반 기업을 대상으로 개발한 자동차 종합 관리 솔루션인 '스마트링크'를 공공기관에 요구되는 수준에 맞게 보안성과 안정성을 더욱 보강한 솔루션이다.
스마트링크는 2017년 처음 출시됐는데 현재 SK그룹 계열사를 포함한 기업은 물론 공공기관 등 300곳이 사용하고 있다.
G-스마트링크의 '차량공유(카셰어링) 솔루션'을 활용하면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차량의 이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고 예약과 반납도 가능하다. 또 운행관리정보를 기록하는 '운행일지'를 지자체별 양식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G-스마트링크에서는 올해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에 맞춰 급출발, 급제동 등 운행 데이터를 점수화해 운전자의 운행습관을 객관화된 지표인 '안전운행지수'도 볼 수 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이번 나라장터 등재를 통해 공공기관들이 G-스마트링크를 더욱 편리하게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청, 군청, 구청 등 다양한 공공기관별로 맞춤형 차량관리 원스톱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고객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