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삼성엔지니어링 주식 매수의견 유지, "중동 발주여건 좋고 수익성 개선"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2-04-04 10:03: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엔지니어링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의 기대치에 못 미치겠지만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엔지니어링 주식 매수의견 유지, "중동 발주여건 좋고 수익성 개선"
▲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삼성엔지니어링 목표주가 3만1천 원, 투자의견 매수를 그대로 가져갔다.

직전 거래일인 1일 삼성엔지니어링 주가는 2만5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강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은 1분기 비화공부문 이익률이 하락하면서 시장의 기대치를 밑도는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며 “다만 산유국의 공사발주 여건이 좋아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이 우상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바라봤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022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8224억 원, 영업이익 832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2021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9% 늘어났지만 영업이익은 22.5% 줄어드는 것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실비보수 가산식으로 계약한 관계사 현장의 잔여매출이 1분기 실적에 인식됐다. 이에 따라 매출은 확보됐지만 공사이윤이 적어 해당 현장의 매출 비중이 높아질수록 비화공부문 이익률은 하락한다고 강 연구원은 설명했다.

다만 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하반기로 갈수록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2분기부터 비화공부문 매출총이익률(GPM)이 회복되고 기본설계(FEED) 단계에서 자재 발주를 마무리한 대형 화공플랜트 현장에서 매출인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화공플랜트부문에서 멕시코 도스보카스 정유공장 현대화사업(3조3천억 원), 사우디 하위야 우나이자 가스저장시설 프로젝트(1조2천억 원), 아랍에미리트 원유처리시설 프로젝트(8천억 원) 등 현장이 있다.

중동 산유국의 양호한 발주여건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면서 중동 산유국들의 재정 여력이 좋아졌기 때문이다.

강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은 올해도 중동 주요 산유국들과 아시아지역에서 발주가 이어질 것이다”며 “삼성엔지니어링은 입찰을 마친 수주 유력 현장(3조4천억 원 규모)을 포함하면 올해 신규수주 목표 8조 원을 무난하게 달성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