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SK이노베이션 대표 김준, 주총서 "그린 포트폴리오로 기업가치 키운다"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03-31 16:09: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이노베이션 대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939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준</a>, 주총서 "그린 포트폴리오로 기업가치 키운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부회장이 3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수펙스홀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SK이노베이션 >
[비즈니스포스트]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부회장이 새로운 사업 포트폴리오를 추가해 기업가치를 키우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김 부회장은 3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수펙스홀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기술에 기반한 그린 포트폴리오를 본격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미래 에너지와 순환경제 관련 기술을 확보해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추가한다는 것이다.

김 부회장은 “지난해 SK이노베이션과 산하 8개 사업회사들은 각자 독립 경영체계를 완성했다”며 “올해는 각 회사별로 가시적 성과창출에 매진해 ‘친환경 에너지 소재회사’로서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겠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배터리 사업과 소재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김 부회장은 “배터리 사업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기술력과 안전성을 무기로 수익성을 개선하고 소재사업은 획기적 원가절감 방안을 마련해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기존 정유·화학·윤활유 사업에서는 다양한 친환경 전환방안을 실행해 각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안건과 재무제표 승인,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