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증시 돋보기] 외국인 4거래일째 삼성전자 순매도, SK하이닉스는 담아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2-03-30 17:41: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증시 돋보기] 외국인 4거래일째 삼성전자 순매도, SK하이닉스는 담아
▲ 30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삼성전자 주식을 가장 많이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 화면 캡쳐>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4거래일 연속 외국인투자자 순매도 상위 종목 1위 올랐다.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30일 국내 주식 정규시장(장 마감 뒤 시간외거래 미포함)에서 외국인투자자는 삼성전자 주식을 1693억 원어치 사고 2923억 원어치 팔았다. 순매도 규모는 1230억 원으로 집계됐다.

30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0.43%(300원) 내린 6만9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25일과 28일, 29일에 이어 4거래일 연속 외국인투자자가 많이 순매도한 종목 1위를 차지했다.

포스코홀딩스가 30일 외국인투자자의 순매도 상위 종목 2위에 올랐다.

외국인투자자는 포스코홀딩스 주식을 535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185억 원어치를 사고 720억 원어치를 팔았다.

포스코홀딩스 주가는 3.01%(9천 원) 하락한 29만 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밖에 삼성전자우선주(-277억 원), HMM(-256억 원), LG에너지솔루션(-164억 원) 등이 외국인투자자가 많이 순매도한 종목 5위 안에 들었다.

외국인투자자는 이날 국내 주식시장에서 주식 16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24일 이후 4거래일 만에 주식을 담았다.

외국인투자자가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SK하이닉스로 나타났다.

외국인투자자는 SK하이닉스 주식을 525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1672억 원어치를 사고 1146억 원어치를 팔았다. 외국인투자자가 SK하이닉스 주식을 순매수한 것은 22일 이후 6거래일 만이다.

30일 SK하이닉스 주가는 0.83%(1천 원) 오른 12만1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와 삼성SDI가 외국인투자자의 순매수 상위 종목 2위와 3위에 올랐다.

외국인투자자는 현대차와 삼성SDI를 각각 343억 원과 332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현대차 주가는 2.55%(4500원) 오른 18만1천 원, 삼성SDI 주가는 3.51%(1만9천 원) 오른 56만1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 네이버(307억 원), 하이브(237억 원), 카카오페이(208억 원), SK바이오사이언스(163억 원), 두산중공업(153억 원), SM(143억 원), 셀트리온(132억 원) 등이 외국인투자자가 많이 순매수한 종목 10위 안에 들었다.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