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롯데카드 조좌진 대표 재선임, 재매각 위한 기업가치 향상 과제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2-03-30 17:40: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 사장이 임기를 2년 더 이어간다. 

롯데카드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조 사장을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롯데카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773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좌진</a> 대표 재선임, 재매각 위한 기업가치 향상 과제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 사장.

조 사장의 임기는 2024년 3월29일까지 2년이다. 

조 사장은 롯데카드가 2019년 5월 MBK파트너스에 인수되고 이듬해인 2020년 3월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롯데카드는 재매각 여부 등도 고려해 조 사장을 재신임한 것으로 보인다. 

조 대표는 롯데카드 재매각시점까지 기업가치를 최대한 끌어올려야 하는 역할을 성공적으로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 사장이 취임한 뒤 롯데카드 실적은 눈에 띄게 반등했다. 

조 사장 취임 첫해인 2020년 롯데카드는 전년보다 152% 증가한 순이익 1307억 원을 거뒀다. 2021년에는 순이익 2414억 원을 올렸다. 

조 사장이 내놓은 ‘로카 시리즈’는 브랜드 마케팅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사모펀드는 통상 기업을 인수한 뒤 3~5년이 지난 시점에 투자금 회수를 위한 재매각에 들어간다.

MBK파트너스가 2019년 5월 롯데카드를 인수하고 올해로 3년째에 접어든 만큼 재매각의 최적 시기를 조금씩 저울질하고 있을 것으로 카드업계는 보고 있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