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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온라인몰에 '리.그린관' 열어, 지속가능성 담은 상품만 판매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2-03-30 11: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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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현대백화점이 지속가능성이라는 가치를 담은 상품만 판매하는 온라인몰을 열었다.

현대백화점은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문 온라인 편집관인 ‘리.그린(Re.Green)관’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온라인몰에 '리.그린관' 열어, 지속가능성 담은 상품만 판매
▲ 현대백화점의 ESG 전문 온라인 편집관인 '리.그린(Re.Green)관'. <현대백화점>

백화점업계에서 ESG 분야에 한정된 상품만을 판매하는 전문 온라인관을 선보이는 것은 현대백화점이 처음이다.

현대백화점은 자체적으로 마련한 지속가능 상품 운영 기준을 통과한 120여 개의 국내외 패션, 아웃도어, 화장품 브랜드의 2천여 개 상품을 리.그린관에서 판매한다.

상품 제작에 리사이클 원단을 사용하거나 동물실험을 진행하지 않은 동물복지 실현 제품, 국내외 비건협회에서 비건 인증을 받은 비건 제품, 제품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환경보호나 사회발전기금으로 기부하는 등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브랜드의 상품만 판매된다.

현대백화점은 “최근 소비자 사이에서 제품이나 서비스를 선택할 때 환경과 동물보호를 핵심가치로 여기는 등 친환경적이고 가치 있는 소비 성향이 유통업계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리.그린관을 통해 소비자 요구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유행을 선도하며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다양한 브랜드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데도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현대백화점은 2020년 더현대닷컴에 친환경, 윤리적 기업의 상품을 판매하는 '그린프렌즈관'을 열어 사회적 기업·소셜벤처 등 70여 개 브랜드의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남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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