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게임즈의 '오딘:신반'이 대만시장 출시와 함께 각종 순위에서 선두에 올랐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발할라 라이징'의 대만, 홍콩, 마카오 서비스 버전인 '오딘:신반'이 29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지 약 5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순위 1위와 구글플레이 인기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오딘:신반’은 정식 출시 하루 전인 28일 사전 다운로드를 진행했는데 대만 애플 앱스토어 인기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오딘:신반’은 카카오게임즈 자회사인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27개의 서버로 구성됐고 국내 버전과 마찬가지로 각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신반'의 중화권 정식 서비스에 앞서 올해 1월 ‘타이베이 국제 게임쇼’에 참가했고 2월에는 현지 비공개테스트(CBT)를 진행하는 등 흥행에 공을 들여왔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양대 마켓 인기순위 1위를 기념해 현지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아이템이 포장된 '로키의 상자'와 '주문서 상자' 10개를 지급한다"고 말했다.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