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사회

코로나19 환자 동네 병원 대면진료 허용, 신규 확진자 34만 명대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2-03-29 15:25: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로나19 재택치료자가 동네 병·의원에서 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29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코로나 이외 다른 외상이나 기저질환에 대한 대면진료를 원하시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다”며“기존에는 호흡기질환 중심으로 지정됐던 외래진료센터를 모든 병의원으로 확대하고 절차도 의료기관이 신청하는 방식으로 간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환자 동네 병원 대면진료 허용, 신규 확진자 34만 명대
▲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29일 오후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이어 “다만 외래진료센터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확진자 진료를 할 때 시간을 분리하거나 공간을 구분해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동네 병·의원도 진료과목 제한 없이 일정 요건을 갖춘 곳이라면 대면진료를 볼 수 있게 된다. 

병원급 의료기관은 3월30일, 의원급 의료기관은 4월4일부터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심평원)에 외래진료센터를 신청할 수 있다. 외래진료 참여 의료기관 명단은 심평원 누리집에 공개된다. 

정부가 대면진료를 확대하기로 결정하면서 코로나19바이러스의 감염병 2급 하향 여부도 좀 더 빠르게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박 반장은 “대면진료를 확대하는 데 현재 감염병 1급 상태가 제약 요건으로 작용하고 있고 실제 오미크론의 위험도는 상당히 낮아졌음이 입증되고 있다”면서 “대면 진료 활성화에 등급 조정문제도 중요한 요건의 하나이기 때문에 전문가들 의견을 수렴해서 조정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점진적으로 완화해 나갈 것이라는 뜻을 내비쳤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일시에 모든 거리두기 조치를 해제하면 유행이 증폭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단계적으로 완화를 하고 있다”면서 “거리두기 조정방안은 현재 의견수렴을 하고 있는 단계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31일에 일상회복지원위원회 회의가 열리며 4월1일에 다음 주부터 적용될 새 거리두기 조정안이 발표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하루 신규 확진자가 34만755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16만 명 넘게 늘었으나 1주일 전(22일)과 비교하면 6천357명 줄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비트코인 9200만 원대로 소폭 하락, 주식 시장으로 자금 빠지며 추가 하락 전망
이재명,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야권 반대에 "이전 정부서도 최적지 확인"
132주년 '철도의 날' 맞은 K철도, 탄소중립 역할 커지는데 '전기요금 체계'는 여전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2분기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전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부담 커져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사업 본궤도에,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임직원 교육'에 '기업 뿌리 홍보'도, 롯데 오뚜기 아모레퍼시픽이 '창업주 정신' ..
넷플릭스 한국서 OTT '체류시간 점유율 60%'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