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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지주 'HD현대'로 새 출발, 정기선 대표이사 맡아 3세경영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03-28 17: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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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현대중공업지주가 주주총회와 이사회 결정을 통해 회사이름을 HD현대로 바꾸고 본격적으로 '정기선 시대'를 열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28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빌딩에서 ‘제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현대중공업지주 'HD현대'로 새 출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007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기선</a> 대표이사 맡아 3세경영
정기선 HD현대 대표이사 사장.

현대중공업지주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정몽준 현대중공업지주 최대주주의 아들인 오너3세 정기선 사장을 사내이사로 새로 선임했다.

정기선 사장은 주총 후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이사 선임의 건 외에도 △재무제표 승인 △사명변경을 위한 정관 일부 변경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총 5개 안건이 처리됐다.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대표이사 회장은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그룹 창사 50주년을 맞은 지금, 앞으로의 50년은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다“며 "회사이름을 'HD현대'로 변경하고 '투자형 지주회사'의 역할을 강화해 미래 사업 분야에서 그룹의 신성장 동력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이어 "올해 하반기 완공되는 '글로벌 R&D센터'를 그룹의 미래 기술경영 컨트롤타워로 삼고, 그룹이 영위하는 모든 업종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미래선박, 수소연료전지, 디지털, 헬스케어 등 4대 미래사업 분야와 청정수소, 화이트바이오 등 자회사의 신사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배당성향 70% 이상의 고배당 정책 유지, 자기주식 매입 및 소각 검토 등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했다. 조장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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