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이랜드그룹 온라인사업 통합, 이랜드리테일 대표에 윤성대 선임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2-03-25 17:57: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랜드그룹이 온라인사업을 통합하고 이랜드리테일 대표에 윤성대 전 이랜드파크 대표를 선임했다. 
 
이랜드그룹은 급변하는 유통환경을 고려해 조직개편과 함께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랜드그룹 온라인사업 통합, 이랜드리테일 대표에 윤성대 선임
▲ 윤성대 이랜드리테일 신임 대표.

이랜드그룹은 먼저 이랜드월드에 기존 패션사업부 외 추가로 온라인비즈니스부문을 신설했다.

온라인비즈니스부문은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던 온라인 쇼핑몰 '이랜드몰'과 '키디키디'도 넘겨받아 온라인 전략을 총괄하게 된다. 뉴발란스와 스파오, 미쏘 등 각 브랜드 공식몰도 이랜드월드가 직접 담당한다. 

온라인비즈니스부문은 최운식 이랜드월드 대표가 직접 맡는다.

이랜드리테일은 윤성대 전 이랜드파크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하고 안영훈 대표와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윤 신임 대표는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가 42세다. 2019년 39세에 이랜드파크 대표에 발탁돼 재임기간 호텔과 외식, 건설, 테마파크 등 사업부문의 독립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이랜드리테일의 사업부문은 리테일운영부문, 하이퍼부문, 글로벌패션부문 등 3개로 단순화하고 각 부문이 독립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자율성을 부여한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신속한 의사결정과 온·오프라인 사이의 시너지를 내기 위한 구조로 개편했다"며 "온라인 영역은 한 데 모으고 오프라인 영역은 새로운 모델을 선보일 수 있도록 사업부문별 자율성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대신증권 "삼양식품 여전히 공급 부족, 수요는 넘치고 생산은 확대중"
이재명 정상회담 앞두고 4대그룹 기업인 간담회, "관세협상 애써줘 감사"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SK증권 "영원무역 OEM 견조하고 스캇 부진, 3분기 관세 영향 별로"
카카오페이 그룹 내 디지털금융 전략 중심축으로, 신원근 스테이블코인으로 존재감 키운다
HD현대 필리핀 수빅조선소 투자 확대, 정기선 한진중공업 실패 딛고 동남아 생산거점으로..
내란특검 한덕수 구속영장 청구 임박, 총리 2번 '최고 경제관료'의 몰락
금융당국 수장 인선에 코픽스 하락세까지, 은행 예대금리차 확대 제동 걸릴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