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김재영 하나손해보험 대표 취임, "디지털 제휴 확대해 경쟁력 강화"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2-03-24 17:56: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김재영 하나손해보험 신임 대표이사가 디지털 기반 제휴를 확대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재영 대표이사는 24일 취임사에서 “새로운 보험시장 질서를 이끌 수 있는 디지털 기반의 B2B2C(기업과 기업 사이 거래, 기업과 소비자 사이 거래를 결합한 형태) 제휴 확대와 D2C(소비자 직접 판매) 채널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영 하나손해보험 대표 취임, "디지털 제휴 확대해 경쟁력 강화"
▲ 김재영 하나손해보험 신임 대표이사.

김 대표는 이날 열린 하나손해보험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 

김 대표는 새 국제회계기준 도입에 대비해 자본과 손익도 중점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업문화 방향성도 제시했다. 

김 대표는 “개방적인 소통과 화합으로 혁신과 활력이 넘치는 창의적 조직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1963년에 태어나 동인천고등학교와 홍익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서울은행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하나금융지주 소비자리스크관리총괄(CCRO) 상무,  하나은행 IT통합지원단 전무, 하나은행 신탁사업단 전무를 지냈다. 

2020년 5월 하나손해보험으로 자리를 옮겨 사업총괄 부사장, 디지털총괄 부사장, 디지털그룹 부사장을 맡았다. 

앞서 하나금융그룹은 김 대표를 하나손해보험 대표로 추천하며 보험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종합 디지털 손해보험사로 성장을 이끄는 데 적임자라는 평가를 내놨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김 대표를 중심으로 디지털 손해보험사로 또 한 번의 도약을 이뤄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