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쇼핑 주총 열고 '3인 대표' 체제 구축, 김상현 "체질개선 지속"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2-03-23 14:32: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쇼핑 주총 열고 '3인 대표' 체제 구축,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419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상현</a> "체질개선 지속"
▲ (왼쪽부터) 김상현 롯데그룹 유통군 총괄대표 겸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 정준호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롯데백화점) 대표, 강성현 롯데쇼핑 마트사업부(롯데마트) 대표.
[비즈니스포스트] 롯데쇼핑이 '3인 대표' 체제를 구축했다. 

롯데쇼핑은 23일 서울 롯데빅마켓 영등포점 롯데리테일 아카데미에서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었다. 

롯데쇼핑은 이날 열린 주주총회에서 김상현 롯데 유통군HQ 총괄대표와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를 롯데쇼핑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로써 롯데쇼핑은 기존 강성현 롯데쇼핑 마트사업부(롯데마트) 대표와 함께 3명이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

장호주 유통군HQ 재무혁신본부장 부사장도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김용대 서울대 통계학과 교수, 심수옥 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 조상철 법무법인 삼양 변호사는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또 롯데쇼핑은 정관상 사업 목적에 주류소매업과 일반음식점업을 추가했다. 

이사회 안에 투명경영위원회와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위원회를 추가하는 내용의 정관 변경 안건도 통과됐다.

강성현 대표는 이날 의장을 맡아 “코로나19로 유통의 축이 이커머스로 이동하고 온·오프라인 유통 경쟁 강도가 심화됐다”며 “롯데는 시장 트렌드와 고객 행동 변화를 주시하고 핵심사업을 강화해 재도약의 한해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김상현 롯데유통군HQ 총괄대표는 주주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고객 중심으로 기반을 다지고 체질개선을 이어가겠다”며 “대형마트나 이커머스에서도 더 좋은 체험과 가성비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