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윤석열 청와대 집무실 이전 반대에도 완강, "통의동에서 국정 처리"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2-03-21 18:42: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계획을 청와대가 반대했지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청와대에 들어가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21일 입장문을 통해 "5월10일 0시부로 청와대 완전 개방 약속을 반드시 이행하겠다"며 "윤 당선인은 통의동에서 정부 출범 직후부터 바로 조치할 시급한 민생문제와 국정 과제를 처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청와대 집무실 이전 반대에도 완강, "통의동에서 국정 처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통의동은 현재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사무실이 있는 곳이다.

김 대변인은 "윤 당선인은 어제 대통령실 용산 이전을 국민께 정중하고 소상하게 말씀드렸다"며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이 가장 대표적 정권 인수인계 업무의 필수사항 협조를 거부하면 강제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청와대는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계획에 반대 입장을 내놨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확대관계장관회의 결과를 발표하며 "새 정부 출범까지 얼마 남지 않은 촉박한 시일 안에 국방부, 함참, 대통령 집무실과 비서실 등 보좌기구 및 경호처 등이 이전한다는 계획은 무리한 면이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예보 차기 사장 후보군 3명 올라, 대통령 사시 동기 김성식 변호사 포함
이재명 칭찬 받은 서울 성동구청장 정원오, 12월 중순 서울시장 출마 공식화
국토부 1차관 김이탁 "주택공급 속도감 있게" "촘촘한 주거안전망 구축"
쿠팡 사태로 네이버쇼핑 최대 수혜, 쿠팡서 5%만 넘어오면 이커머스 순위 바뀐다
한국은행 1조5천억 규모 국고채 '단순매입', 코로나19 이후 3년3개월 만에
삼성선물 새 대표이사에 김인 선임, 삼성증권 부사장 지내
[오늘의 주목주] '4분기 실적 기대감' SK스퀘어·SK하이닉스 주가 6%대 상승, 코..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에 4150선 회복, 원/달러 환율 1466.9원 마감
금감원, 신한ᐧ우리ᐧ수협ᐧSC제일은행에 '전산관리 부실' 과태료 2억4천만 부과
국힘 주호영 "윤석열 폭정 거듭해 탄핵 사유 충분" "김건희 특검 막으려 계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