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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은 무엇일까요? 주가가 많이 움직였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어떤 이유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을까요? 오늘의 주목주가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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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증시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23일 주가가 크게 움직인 종목들. |
[비즈니스포스트] 23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LS일렉트릭 주가가 정규거래 종가 기준 가장 크게 움직였다.
이날 LS일렉트릭 주식은 전날보다 17.26%(3만2900원) 오른 22만3500원에 정규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130만9084주로 전날보다 85% 늘었다.
시가총액은 33조5250억 원으로, 전날보다 4조9350억 원 증가했다. 시가총액 순위는 23위로 기존 25위에서 두 계단 올랐다.
LS일렉트릭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LS일렉트릭은 공시를 통해 2026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5770억 원, 영업이익 1785억 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각각 32.2%, 64.4% 늘어난 것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40%(299.19포인트) 오른 7096.89로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코스피는 미국 대형 기술주 실적 발표 등 영향으로 전기전자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며 “업종 전반에서 외국인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며 4%대 상승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정규거래 시간 동안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2조1487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는 976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2조2079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은 평균 4.93% 상승했다. 상승 종목은 27개, 하락 종목은 3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정규거래 마감 기준 서진시스템 주가가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가장 많이 움직였다.
서진시스템 주식은 전날보다 17.24%(6250원) 오른 4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서진시스템은 2007년 설립된 메탈 플랫폼 공급 전문기업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 반도체, 통신장비, 전기차 및 배터리 부품 등을 글로벌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글로벌 운용사 브룩필드자산운용이 ESS 개발기업을 약 10조 원에 인수한다는 소식에 ESS 산업 성장에 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서진시스템 투자심리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22%(39.19포인트) 오른 790.28로 장을 마감했다.
수급주체 가운데선 외국인이 1336억 원어치를, 기관은 604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1983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5.33% 올랐다. 상승과 하락 종목은 각각 26개와 4개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