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리얼미터 문재인 국정수행 지지도 42.7%, 일주일 만에 40%대 회복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2-03-21 12:04: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리얼미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국정수행 지지도 42.7%, 일주일 만에 40%대 회복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추이. <리얼미터>
[비즈니스포스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일주일 만에 40%대를 회복했다.

리얼미터가 21일 발표한 3월3주차 주간통계표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42.7%가 국정수행을 잘 한다고 대답했다. 

14일 발표한 3월2주차 주말집계(38.1%)보다 4.6%포인트 상승했다.

잘 못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54.2%로 지난 조사(58.8%)보다 4.6%포인트 떨어졌다. 잘 모른다고 답한 비율은 3.2%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광주·전라에서 긍정평가 비율이 68%로 부정평가 비율(29.6%)보다 월등히 높았다. 제주 역시 긍정평가 비율이 57.5%로 부정평가 비율(38.2%)을 앞섰다.

그 외 지역에서는 부정평가 비율이 높았다. 특히 대구·경북에서 65.4%, 강원에서 64.1%로 높게 나타났다. 두 지역의 긍정평가 비율은 각각 32.7%, 29.1%다.

연령별로는 40대에서 긍정평가 58.5%, 부정평가 40%로 유일하게 긍정평가 비율이 높았다.

30대는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각각 47.4%, 47.8%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60대는 긍정평가 27.3%, 부정평가 69.8%로 부정평가 비율이 월등히 높았고 70세 이상 역시 긍정평가 27.4%, 부정평가 67.7%로 집계됐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가운데 85.1%가 잘한다고 답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 가운데 91.6%가 잘 못한다고 답했다.

무당층은 긍정평가 30.6%, 부정평가 55.5%로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미디어헤럴드의 의뢰를 받아 14~18일 5일 동안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252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생성형 AI 소비자 지출 2030년 1천조 돌파 예상, 연 21% 성장
이재용 최태원 정의선 구광모 중국 방문에 현지언론 환영, "중국 산업 생태계 필수" 
엔비디아 AMD 중국에서 AI 반도체 기회 커져, 미국과 중국 '신경전'은 변수
넥스트레이드 내년 1분기 거래종목 700개로 확대, "투자자 수요에 부응"
트럼프 한미 FTA 회의 취소는 '협상전략' 분석, "관세 등 강경책 가능성 낮아" 
현대차 진은숙 ICT담당 첫 여성 사장 올라, 현대오토에버 신임 대표에 류석문 전무
트럼프 중국의 구형 반도체 '덤핑'에도 관세 미뤄, 공급망 의존에 약점 부각
서학개미 '국장' 돌아오면 비과세, 개인 '선물환 매도'도 가능
국내 주식부호 1위 삼성전자 이재용 23조3천억, 2위 메리츠금융 조정호
삼성전자 '인도 상장' 가능성에 선 그어, LG전자 현대차와 다른 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