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사내식당 추가 공개입찰, 삼성웰스토리 일감몰아주기 해소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2-03-21 11:40: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단체급식 추가 공개입찰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21일 28개 사내식당의 급식업체 경쟁입찰을 공고했다.
 
삼성전자 사내식당 추가 공개입찰, 삼성웰스토리 일감몰아주기 해소
▲ 삼성전자 수원 본사.

삼성전자는 2021년 8개의 사내식당을 외부에 개방했으며 올해 28개 사내식당 업체의 선정이 끝나면 국내 8개 사업장 사내식당 36개 모두가 경쟁입찰을 통해 운영된다.

삼성전자는 임직원에게 여러 급식업체를 통해 다양한 식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21년 2차례의 경쟁입찰을 통해 사내식당을 점진적으로 개방했다.

지난해 하반기에 선정한 6개 식당의 경쟁입찰은 중소, 중견 급식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에는 수원, 기흥, 화성 등 8개 사업장의 28개 식당에 대한 입찰 신청을 3월31일까지 받는다. 

식당별 평가는 상반기, 하반기로 나눠 진행된다. 운영 안정성과 위생 안전 등 참여 조건을 충족하는 급식업체는 어디나 참여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식당별로 서류심사, 현장실사, 메뉴 프레젠테이션과 임직원 참여 품평회를 거쳐 신규 운영업체를 결정한다.

삼성전자 등 삼성그룹 계열사는 오랫동안 급식사업 계열사 삼성웰스토리에 사내식당 단체급식을 맡겨 2021년 6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일감몰아주기’ 혐의로 2349억 원의 과징금과 함께 검찰 고발을 당했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