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컴투스 목표주가 낮아져,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 전망"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2-03-21 08:15: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컴투스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컴투스 목표주가 낮아져,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 전망"
▲ 송재준 컴투스 대표이사.

21일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컴투스 목표주가를 22만 원에서 17만 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거래일인 18일 컴투스 주가는 11만9200원에 장을 마쳤다.

이 연구원은 "컴투스는 1분기 부진한 실적을 거둘 것"이라며 "이 때문에 2분기 출시되는 신작들의 성과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컴투스는 1분기 매출 1298억 원, 영업이익 99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1% 늘고 영업이익은 44% 줄어드는 것이다.

2분기에는 '서머너즈워:크로니클' 국내 출시와 '컴투스 프로야구 V22' 출시가 예정됐다.

특히 크로니클은 2분기 국내 출시 이후 3분기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어 국내 흥행 여부가 이후 실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컴투스가 '서머너즈워:크로니클'에서 국내 출시 초기 하루 4억 원 규모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바라봤다.

그는 "앞서 컴투스가 내놨던 서머너즈워 지식재산 게임인 '서머너즈워:백년전쟁'의 성과가 부진했던 것을 고려하면 '서머너즈워:크로니클' 역시 흥행을 확신할 수는 없다"며 "다만 국내에서 서머너즈워 지식재산과 관련된 꾸준한 수요가 있다는 점은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라고 설명했다.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