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카카오게임즈 주식 매수의견 유지, "해외 진출과 신작 출시로 실적 확대"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2-03-18 08:56: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게임즈 투자의견이 매수로 유지됐다.

주력 게임의 해외진출 및 신작 출시에 힘입어 올해 2분기부터 실적이 상승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카카오게임즈 주식 매수의견 유지, "해외 진출과 신작 출시로 실적 확대"
▲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8일 카카오게임즈 목표주가를 11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로 유지했다.

카카오게임즈 주가는 17일 7만83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김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2분기부터 대표작 ‘오딘’을 통한 해외 매출이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대형 신작 게임의 연이은 출시도 실적 상승세에 힘을 더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카카오게임즈는 3월29일부터 대만에서 오딘 서비스를 시작한다.

김 연구원은 “3월 초까지 대만에서 이어진 오딘의 비공개 베타테스트(CBT)로 대만에서 입소문 확산세가 뚜렷하다”며 “카카오게임즈는 출시일까지 게임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면서 출시효과 극대화를 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카카오게임즈는 하반기에 자회사인 엑스엘게임즈의 대규모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을 비롯해 ‘에버소울’, ‘가디스오더’, ‘프로젝트 아레스’ 등 주요 기대작을 선보인다.

김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는 주요 기대작이 출시되는 올해 하반기에 실적 증가가 확실시된다”며 “에버소울 등 올해 출시될 게임들의 개발사 지분도 대부분 확보하고 있어 추가 지분 인수를 통한 멀티 스튜디오 체제 구축도 열려 있다”고 바라봤다.

카카오게임즈는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3596억 원, 영업이익 3078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34.3%, 영업이익은 169.2% 늘어나는 것이다.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영화 '소방관' 새롭게 1위 자리 등극, OTT '열혈사제2' 3주 연속 1위 사수
삼성전자 구글 XR기기 출시 "애플에도 긍정적" 평가, '비전프로' 발전 자극
이재명 "윤석열 광기의 선전포고" "국민의힘 탄핵 찬성 표결 동참해야"
[인터뷰] 씨렌즈센터 배영 "사외이사 평판조회는 필수, 잘못된 영입은 기업에 치명적 리..
인텔 18A 미세공정 기술은 '최후의 보루', 실패하면 파운드리 매각 가능성
카도카와 직원들 소니 인수로 대표 교체 원해, 소니도 인수설 공식 인정
NH투자 "씨에스윈드, 해상풍력 프로젝트 축소에도 풍력타워 매출은 호조"
SK텔레콤, AI 영상분석 스타트업 '트웰브랩스'에 300만 달러 투자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2400~2550, 화장품 반도체 제약바이오 주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