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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 작년 CEO 보수 조정호 15억, 최희문 28억 김용범 19억

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 2022-03-16 19: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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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지주, 메리츠증권, 메리츠화재 등 메리츠금융그룹 계열사 3곳의 대표이사 보수가 공개됐다.
 
메리츠금융지주는 16일 2021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이 2021년 보수로 15억37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메리츠금융 작년 CEO 보수 조정호 15억, 최희문 28억 김용범 19억
▲ 메리츠금융그룹 로고.

조 회장은 급여로 10억 원, 상여로 5억1300만 원, 기타근로소득으로 2400만 원을 받았다.

최희문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부회장은 2021년 보수로 28억8051만1천 원을 지급받았다. 급여 8억 원, 상여 20억7천만 원 등이다.

김용범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부회장은 2021년 보수로 19억4414만7천 원을 받았다. 

김 부회장은 급여 7억1880만 원, 상여 12억 원, 기타근로소득으로 2534만7천 원을 수령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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