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은행권 지난해 이자로만 46조 벌어들여, 전년보다 11.7% 증가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3-16 18:45: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은행권 지난해 이자로만 46조 벌어들여, 전년보다 11.7% 증가
▲ 국내은행의 순이익 현황. <금융감독원>
지난해 국내은행들이 이자로 벌어들인 수익이 46조 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16일 발표한 2021년 국내은행 영업실적 잠정치에 다르면 지난해 국내은행의 이자이익은 46조 원으로 2020년 41조2천억 원보다 11.7% 증가했다.

은행의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1.45%로 1년 전보다 0.03%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비이자이익은 7조 원으로 2020년 7조3천억 원보다 4.1% 감소했다. 외환·파생 관련 이익이 감소한데다 금리 상승 등으로 유가증권 관련 이익도 감소한 영향을 받은 것이다.

판매비와 관리비는 26조3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9.1% 증가했다. 인건비와 물건비도 각각 2조1천억 원, 1천억 원 늘어났다.
 
대손상각비와 충당금 전입액 등을 합한 대손비용은 4조1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42.7% 감소했다. 
 
영업외손익은 5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1조5천억 원 증가했다. 법인세 비용은 6조2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2조1천억 원 상승했다.
 
순이익은 16조9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HMM 전환사채의 전환권 행사로 1조8천억 원의 이익을 낸 산업은행을 제외한 은행 19곳의 순이익은 14조4천억 원으로 전년 보다 24.1% 증가했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53%,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7.01%로 전년 대비 각각 0.12%포인트, 1.46%포인트 상승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대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크게 확대되는 가운데 잠재부실의 현재화 가능성에 대비해 은행의 손실흡수능력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며 “예상치 못한 대내외 경제 충격에도 은행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대손충당금·자기자본 등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조원씨앤아이] 부산시장 적합도, 전재수 40.2% 박형준 19.6% 주진우 18.5%
갈 길 바쁜 탄소중립법 개정, 국회 기후특위 임기 연장해 시민사회와 합의점 찾을까
[현장] 마이크로소프트 "한국 AI시장 2032년 75조원" "AI 사용 증가율 세계 ..
HD현대 정기선 베트남 계열사 현장 점검,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
한진칼 조원태 사내이사 재선임 94%로 가결, 호반도 찬성표 던진듯
[전국지표조사] 정당지지도 민주당 46% 국힘 18%, 격차 2%포인트 늘어
[전국지표조사] 차량 5부제 민간 확대 '찬성' 59% vs '반대' 36%, 20대는..
일론 머스크 xAI 인공지능 영상 생성 기능에 집중, "오픈AI 경쟁 이탈이 기회"
'신세계 협력사' 리플렉션AI 대규모 투자 유치, "엔비디아 중국과 대결에 핵심"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금융위 ESG공시 로드맵은 글로벌 흐름에 뒤떨어져, 개선 필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