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서울 소형아파트 거래 비중 21%로 역대 최대, 대출 한도 축소 영향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2-03-16 11:03: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 아파트 매매에서 소형 아파트(전용면적 40m² 이하) 비중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한국부동산원의 월별 아파트 거래 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올해 1월 서울 아파트 매매 1281건 가운데 전용면적 40m² 이하의 매매비중이 21.5%(275건)로 집계됐다. 
 
서울 소형아파트 거래 비중 21%로 역대 최대, 대출 한도 축소 영향
▲ 한강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의 모습. <연합뉴스>

서울 전체 아파트 매매 5건 가운데 1건은 소형 아파트가 차지하는 셈으로 이는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다만 전체 거래 건수는 최저 수준이다. 

지난해 9월 10.5%였던 것이 10월 12.9%, 11월 18.4%, 12월 18.3%로 오름세를 보이다가 올해 첫 달 역대 최고치를 보였다. 

소형 아파트는 매수세가 몰린 영향으로 가격도 오르고 있다.

서울 노원구 월계동 사슴3단지의 전용 33.18m²는 1월11일 4억7천만 원에 거래되며 1년 만에 가격이 1억3800만 원 올랐다.

서울 중랑구 신내동의 39.76m²는 지난해 1월 3억9200만 원에 팔렸지만 올해 1월에는 같은 면적이 5억2800만 원에 거래되며 가격이 34.7% 상승했다.

경제만랩 관계자는 “최근 몇 년 동안 서울 아파트값이 급등했고 규제로 대출한도가 줄면서 부담이 덜한 소형아파트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민규 기자]

최신기사

무신사 '기업가치 10조' 승부수는 중국, 조만호 IPO 앞서 '상하이 베팅' 합격점
'백년대계' 반도체 클러스터 논쟁, 지방선거 맞아 경기-호남 '지역 정치' 가열
서학개미 마케팅 제동 걸린 증권가, 새해 맞아 동학개미 유치 경쟁 '후끈'
대우건설 성수4구역에서 연초 기세 올린다, 김보현 개포우성7차 '아픈 기억' 지우기 특명
삼성디스플레이 '화면 주름은 옛말', 이청 폴더블폰·노트북 패널로 '초격차' 굳힌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다시 밀어 올린다, 비트코인 '신년 랠리' 커지는 기대
셀트리온 서진석 JPM 헬스케어 '첫 홀로서기', 신유열·최윤정도 세대교체 불붙인다
게임체인저 '전고체 배터리'도 중국에 밀리나, K배터리 기술·시장 주도권 다 놓칠판
삼성E&A 높아지는 수주 기대감, 남궁홍 1분기부터 연임 이유 증명한다
중국 CATL 선박 배터리도 1위 노린다, '해운 탈탄소화'에 HD현대 삼성도 기회 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