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소주 원모어 팝업스토어' 공식 포스터. <원소주 인스타그램> |
박재범의 ‘원소주’가 두 번째 팝업스토어를 연다.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브랜드 ‘원소주(WONSOJU)’를 제조하는 원스피리츠 주식회사는 16일부터 20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의 나이스웨더 가로수길점 마켓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원소주 팝업스토어에는 16일에만 오후 5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당일 오후 4시부터 현장에서 입장 예약을 받고 호출 메시지 순서대로 오후 5시부터 입장한다.
17부터 20일에는 오전 10시부터 현장에서 입장 예약을 할 수 있다. 호출 메시지를 받으면 순서대로 오전 11시부터 입장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매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1시간 30분씩 2부로 나눠 디제잉 공연이 펼쳐진다.
또 원소주를 샷으로 즐길 수 있는 ‘원샷 패키지’를 선보이고 이를 직접 맛볼 수 있는 테이스팅 바도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원샷 패키지에는 원소주 로고 디자인이 반영된 잔술과 백설기가 제공되고 잔을 가져갈 수 있는 파우치도 포함돼 있다.
이밖에 원소주 관련 여러 굿즈들도 판매한다.
가수 박재범이 대표로 있는 원스피리츠는 첫 번째 팝업스토어에서 원소주 초기 생산물량인 2만 병을 모두 판매했다. 2만 병을 구매하기 위해 첫 팝업스토어를 열었던 ‘더현대서울’에는 3만 명의 인파가 몰리기도 했다.
원스피리츠는 사재기 방지 차원에서 1인당 12병으로 구매 수량을 제한했지만 첫날 1만여 병이 판매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